2025년도 신년하례식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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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료학회는 지난 1월 10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6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회는 새해를 맞이하여 회원들과 소통하고, 학회의 향후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행사는 정종율 총무국제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김윤기 회장의 신년사에 이어 김진혁 전임회장이 축사 및 격려사를 통해 학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재료학회 제26대 회장 김윤기 한밭대학교 교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5년 학회의 비전과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김 회장은 "2025년은 한국재료학회가 더욱 발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2025년 학회의 주요 사업 계획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이어 김진혁 전임회장은 "한국재료학회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그 기반에는 모든 회원들의 헌신적인 참여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회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학회의 외연 확장 김윤기 회장은 "재료학회는 다양한 학문 분야의 연구자들이 함께할 수 있는 열린 학회"라며, 학문 간 융합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학회의 범위를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예정이며, 이를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기존 회원들의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다학제적 접근을 통해 학회의 연구 범위를 넓히고, 다양한 연구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산업계 연계 활동 강화 김윤기 회장은 산업계와의 연계 강화를 핵심 목표로 삼고, "산업계와의 협력은 학회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학술분과별 산학 워크숍을 개최하고, 학술대회 기간 중에는 산학 기술 교류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 인력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산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기업 회원 확대를 목표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회는 산업계와의 상호 발전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학술 연구와 실용적 기술 개발을 연계할 계획이다. 신진 연구자 중심의 열린 학회 구현 김 회장은 신진 연구자들의 참여와 활발한 교류가 학회의 지속적인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며, "학생과 신진 연구자들이 주도적으로 학술대회와 교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학회는 신진 연구자들이 자신의 연구를 발표할 수 있는 특별 세션을 마련하고, 이들이 학술적인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이 학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하며, 그들의 연구 성과를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GCIM의 안정적 발전 김윤기 회장은 한국재료학회가 주관하는 세계재료총회(Global Conference on Innovation Materials, GCIM)가 국제적인 명성을 얻을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2024년 GCIM은 30여 개국에서 1,200명이 참석하고 1,000여 편의 학술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이를 발판으로 GCIM을 세계적 학술 대회로 자리매김시킬 계획이다. 김 회장은 "외국인 참가자의 양적 확대와 국적 다양화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학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학술 교류의 기회를 더욱 넓힐 예정이다. GCIM의 성공적인 정착은 학회의 재정적 안정성 확보에도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다. 김 회장은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회원들의 깊은 관심과 조언, 그리고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회원 여러분께서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신년회를 마친 후, 회원들은 학회의 비전과 계획을 공유하며, 2025년 한 해 동안 학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국재료학회는 이번 신년회를 계기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