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료학회 2024 추계학술대회 성황리에 개최

지난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웨스틴 조선 부산호텔에서 한국재료학회 2023 추계학술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김진혁 회장의 주관 아래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약 70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총 465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되며 재료과학 분야의 활발한 학문적 교류의 장을 열었습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 김제영 전무의 기조 강연과 함께 9개의 특별 심포지엄이 학회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주요 심포지엄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 반도체 박막 재료 및 공정 시뮬레이션 심포지엄

• 올리빈 구조 양극 기반 고안전성/저비용 고에너지밀도 이차전지

• 양자점 소재 기술 특별 심포지엄

• 여성 재료학자 특별 심포지엄

• 고효율 전력변환용 Ni-free 자성 페이스트 소재 및 부품화 기술개발

• 한국재료연구원 특별 심포지엄 (극한재료연구 소개)

• 차세대 뿌리기술 융합 심포지엄

• 신진연구자 특별 심포지엄

• 한-중 이차전지 정책기술 교류협력 심포지엄

또한, “촉매 개발의 뉴 패러다임: 현실과 이론의 교차”를 주제로 한 콜로키움과 9개의 정규 세션이 동시에 진행되어, 최신 연구 동향과 첨단 기술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와 토론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는 여러 기관의 협찬과 후원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창성 등 3개 기관의 협찬, '태원과학㈜'을 비롯한 6개 기관의 전시 부스, 그리고 ㈜엔씨디의 광고 후원이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뒷받침했습니다.

김진혁 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귀한 연구 성과를 발표해 주신 모든 초청 강연자와 발표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회원들의 끊임없는 성원 덕분에 한국재료학회가 국내 재료과학을 선도하는 학회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습니다. 더불어, 2024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며, 내년 6월에 개최되는 '세계재료총회(GCIM 2025)'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기술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로, 재료과학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